세계 뉴송확보 각축 더 치열해져
세계 뉴송확보 각축 더 치열해져
  • 유상기 기자
  • 승인 2007.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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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뉴송가격이 30% 정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범 세계적으로 뉴송 확보을 두고 각축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선창의 권순형 과장은 “2004년 뉴송 수입국 중 한국이 차지하는 비율이 54%정도였으나, 2005년은 48%로 수준, 2006년은 더 낮아질 것이다. 그만큼 세계 각지에서 뉴송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포레스코의 강환수 과장도 “기존에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 FOB가격이 낮게 책정되어 단골고객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를 받고 있었지만 금과옥조처럼 그것만 믿고 있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현지 forest owner들은 단일 agent를 통해 창구를 통일해 놓고 있고 각 agent를 상대로 각국의 기업들이 주문시도를 해 이제는 다국적 다기업적 경쟁이 돼 가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다.

그 결과 뉴질랜드에서 기존에 ‘뻔하던 수입국’이 아닌 확대된 수입국 기업체들로부터 나은 가격이 제시될 때 매도를 하는 것. 뉴송도 당분간 국제 경쟁에 의한 가격 상승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관계자들의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