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10회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10회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2.01.2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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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전 삼천중서 1090명 응시…산림청 발급 국가 자격증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2일 ‘제10회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평가시험 입실 장면. 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2일 ‘제10회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평가시험 입실 장면. 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내일(22일) 대전 서구 둔산동 삼천중학교에서 ‘제10회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을 실시한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청장이 발급하는 국가 자격증으로 올해 1급 440명, 2급 650명 등 총 1090명이 접수했다.

응시자격은 산림, 의료, 보건 등 관련 학위를 취득하거나 산림교육전문가 경력 등의 자격 기준을 충족하고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시험 4과목의 평균이 60점 이상(각 과목 최소 4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이다.

이 자격을 취득하면 국립산림치유원, 치유의숲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국민의 신체·정신적 건강증진을 돕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합격자 조회는 2월16일 오전 10시부터 산림복지전문가 자격관리시스템에서 확인 가능다.

진흥원 이창재 원장은 “산림치유지도사는 코로나 일상 시대에 숲을 통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미래의 핵심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