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현장점검
서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현장점검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2.01.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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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베기 통한 방제효과 제고 및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서부지방산림청은 19일 순천시 해룡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찾아 현장점검 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19일 순천시 해룡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찾아 현장점검 했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19일 순천시 해룡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찾아 현장점검 했다.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서부지방산림청장, 전라남도 산림보전과장, 순천시 부시장 등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한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순천시 2022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 및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순천시 해룡면 지구는 소나무재선충병 반복 발생지역으로 올해 방제에서 조림사업과 연계한 시범사업을 통해 단목제거 2500본, 모두베기 5ha를 추진해 재선충병 반복 발생으로 인한 중복예산 투입을 방지해 예산 절감 및 방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장현 서부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모두베기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방제 효과를 제고하고 벌채 산물 등 산림바이오매스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산주분들의 동의 등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