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인총연합회, 민주당과 ‘대선승리 정책협약’ 체결
임업인총연합회, 민주당과 ‘대선승리 정책협약’ 체결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2.01.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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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승리와 임업 발전 공통 추진‥ 산림의 공익가치 221조원
한국임업인총연합회와 더불어민주당은 18일 ‘20대 대선 승리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위성곤 의원,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 이개호 위원장, 최무열 한국임업인총연합회장, 김종원 한국목재칩연합회장, 조좌연 한국밤재배자협회장, 이상귀 임업인총연합회 정책실장.
한국임업인총연합회와 더불어민주당은 18일 ‘20대 대선 승리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위성곤 의원,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 이개호 위원장, 최무열 한국임업인총연합회장, 김종원 한국목재칩연합회장, 조좌연 한국밤재배자협회장, 이상귀 임업인총연합회 정책실장.

한국임업인총연합회(회장 최무열)와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농어민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18일 국회 민주당 농어민위원회 회의실에서 ‘20대 대선승리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임업인총연합회와 민주당은 대선승리와 임업 발전을 공통으로 추진하고 정책 협약을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양 조직은 기후변화 위기에 더욱 중요해진 산림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산림 보호와 임업인 권익 증진을 합리적이고 정의로운 방식으로 추진할 것을 협의했다.

최무열 총연합회장은 “우리나라는 국토의 63%가 산림인 산림국가이며, 산림이 수행하는 수원 함양과 탄소 흡수 등의 공익적 기능은 약 221조원의 경제적 가치로 환산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강조하며 “민주당과 함께 국내 산림과 임업을 발전시켜 국민 모두에게 공익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개호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부지런히 알려온 한국임업인총연합회에서 대선 승리와 임업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머리를 맞대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 공동위원장인 위성곤 의원(국회 농해수위 간사)은 “탄소흡수력이 큰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고 임업인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법제도 개선과 임업산촌 정책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업인총연합회는 산림․임업발전을 위한 산림정책 발굴 및 임업인 권익 신장을 위해 2016년 설립됐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양묘협회, 한국조경수협회, 한국분재조합 등 14개 임업인 단체가 가입돼 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