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업 및 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임업현장 중심 실행기관’ 한국임업진흥원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0주년 기념행사와 심포지엄은 진흥원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념행사는 유공자 포상, ESG경영 및 대전시대 개막을 위한 비전 선포 등으로 진행된다. 또 진흥원의 주요 고객이 직접 뽑은 ‘임업진흥을 위한 10대 버킷리스트’를 발표하고 이를 임업의 미래와 지역임업 활성화를 주제로 2부 심포지엄에서 함께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이번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10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분기점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임업현장 중심의 실행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의 임업 및 임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은 2012년 1월26일 산림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와 임산물의 생산유통과 관련 정보제공 등을 통해 산림소득 증대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해 72명의 조직으로 출범했다. 10년이 지난 현재 273명에 이르는 규모로 성장했다. 기상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과 함께 대전 이전이 확정된 상태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