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0일 공무원과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대회의실에서 ‘산불방지 결의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 다짐 대회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대표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진화대 운영 관련 발전방향 등이 논의됐다.

최수천 북부산림청장은 “산불진화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 건조한 날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발생이 사시사철로 확대되고, 도시지역·야간 산불로 피해규모도 대형화되는 등재해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어 선제적인 산불예방 활동 강화 및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가 강조되고 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