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림상사, 국민의힘 당사에 대물 원목테이블 납품
삼림상사, 국민의힘 당사에 대물 원목테이블 납품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2.01.0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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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가니 우드슬랩 네 장 이어붙여서 지름 2500mm로 제작
삼림상사가 국민의힘 당사에 납품한 월넛 원목테이블.
삼림상사가 국민의힘 당사에 납품한 마호가니 원목테이블.

고급 원목가구와 전 세계 희귀수종 우드슬랩 전문업체 인천 삼림상사(대표 김원석)가 최근 국민의힘당 당사에 지름 2500㎜ 짜리 대형 아프리카산 마호가니(mahogany) 우드슬랩 원형 테이블을 납품했다고 밝혔다.

삼림상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3미터 길이의 마호가니 우드슬랩 4장을 이어붙인 다음 원형 테이블로 가공했다. 크기는 성인 11명이 대형 의자에 넉넉히 마주 앉을 수 있는 정도다. 설치에만 4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대물이라는 게 삼림의 설명이다. 

이 회사 김원석 대표는 “기존의 우드슬랩 네 장을 붙여서 만들었는데, 배송 때문에 두 장으로 나누어서 제작한 다음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납품됐다. 설치에만 4시간이 걸릴 정도로 대물이다”면서 “참고로 사진에서 보이는 태극기와 국민의힘 당기 사이의 자리에 윤석열 대통령후보가 앉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