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악박물관, 제4대 박경이 관장 임명
국립산악박물관, 제4대 박경이 관장 임명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2.01.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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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월간 ‘사람과 산’ 편집장 역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제4대 박경이 국립산악박물관을 임명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제4대 박경이 국립산악박물관을 임명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1월1일부로 국립산악박물관 박경이 학예연구실장 겸 관장직무대리를 국립산악박물관 제4대 관장에 임명했다.

박경이 관장은 교육공무원으로 24년을 재직했으며 을지대학교 교수와 월간 ‘사람과 산’ 편집장을 역임했다. 1988년 한국대학산악연맹 집행부로서 백두대간 종주를 기획하고 실행했다. 또 1991년 국내 여성 최초로 동계 히말라야를 등정했다. 아울러 아시아 최초 산악스키 국제심판이자, 국내에 몇 안 되는 여성 8000m 등정자이기도 하다.

박경이 관장은 “국립산악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국립산악전문박물관으로서, 국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는 등 내실을 갖추고 있다”며 “재임 기간 중 ‘보이는 수장고’, ‘체험형 실감 콘텐츠 도입’ 등 시대적인 흐름에 맞춰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