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2022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 재선정
산림복지진흥원, ‘2022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 재선정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1.12.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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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숲체원, 대운산치유의숲, 김천치유의숲 등 2회 연속 지정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국립장성숲체원, 국립대운산치유의숲, 국립김천치유의숲이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재선정됐다. 사진은 김천치유의숲의 자작나무 숲 전경.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국립장성숲체원, 국립대운산치유의숲, 국립김천치유의숲이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재선정됐다. 사진은 김천치유의숲의 자작나무 숲 전경.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소속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 국립대운산치유의숲, 국립김천치유의숲이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재선정됐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현대인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찾아줄 관광지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자연·숲치유, 뷰티, 힐링·명상, 한방 등 4가지 분야로 나뉘어 선정된다.

이번 선정은 2018년과 2020년에 지정된 추천 웰니스 관광지를 대상으로 콘텐츠 적절성, 관광객 유치 노력,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총 14개 시설을 재선정했다.

그 결과 △국내 최대 편백나무 숲인 축령산에서 산림복지를 제공하는 장성숲체원, △굴참나무와 편백나무가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산림치유를 선사하는 대운산치유의숲, △자작나무 숲의 면역력 강화 특별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김천치유의숲이 그 효과를 인정받아 2회 연속 자연·숲치유 분야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6월 재선정된 국립산림치유원을 포함해 총 4개의 소속기관이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받게 됐다.

선정된 곳은 한국 대표 웰니스 관광시설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역 관광자원 연계 상품 개발, 맞춤형 컨설팅 등 한국관광공사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진흥원 이창재 원장은 “국립산림복지시설이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재선정돼 국민께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힐링과 건강을 위한 여행 수요가 높아진 만큼 숲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