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의 ‘디지털 VR 쇼룸’이 ‘웹어워드코리아 2021’ UI∙UX 이노베이션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EA)가 주최하는 웹어워드코리아는 현재 운영 중인 유무선 기반의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UI∙UX 디자인, 비주얼 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등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인터넷 서비스를 시상하는 행사다.

UI∙UX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한 일룸 디지털 VR 쇼룸은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체험과 제품 탐색이 가능한 온택트 쇼룸이다.

일룸 제품 정보는 물론 인테리어 팁, 개인 맞춤형 공간 제안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온라인상에 그대로 구현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소비자들이 △디지털 VR 쇼룸 내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고 △MAP 기능을 통해 손쉽게 원하는 층과 공간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제품에 표시된 아이콘을 클릭하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쇼룸 구경 후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UI∙UX를 직관적이지만 다채롭게 구성했다는 점 등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서비스 우수성과 콘텐츠 우수성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룸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사회로 전환됨에 따라 소비자에게 안전하면서도 실감 나는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온택트 쇼룸을 기획하고, 지난 8월에 일룸 디지털 VR 쇼룸을 처음 공개했다.

디지털 VR 쇼룸은 실제 일룸의 전국 매장에서 엄선된 공간들을 모델로 3층 규모의 매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층별로 공간과 품목에 특화된 체험존이 마련돼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일룸 브랜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과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디지털 VR 쇼룸’이 ‘웹어워드코리아 2021’ 수상의 영예까지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룸은 온오프라인 채널 다각화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삶의 변화를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