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2021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시상식’ 개최
산림조합중앙회, ‘2021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시상식’ 개최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1.12.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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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총 21명 선정…“당신은 자랑스러운 임업인”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우수 임업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우수 임업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2일 서울 송파 중앙회 회의실에서 ‘2021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 임업인 격려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임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경제기반 조성에 이바지한 임업인을 선발해 사기 진작과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임업인상 수상자는 △경기 3명(이주봉·안문선·강일규) △강원 2명(지경환·최왕수) △충북 2명(문진용·우종인) △충남 2명(김병남·김천길) △전북 2명(김현례·팽주봉) △전남 3명(최필승·유소명·이석호) △경북 3명(박원성·김태현·홍연송) △경남 3명(이완순·박길용·권영익) △제주 1명(이정인) 등 총 21명이다. 

심사는 산림경영과 임산물 생산·유통 선진화에 공헌한 임업인, 산림조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임업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20여년 간 산림에서 산양삼, 표고버섯 등 임산물을 재배하며 임업 선진화에 기여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중앙회 최창호 회장은 “자랑스러운 임업인 덕분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양질의 임산물을 소비하고 푸른 산림을 누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이란 자부심을 가지고 산림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산림조합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