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4회 산림치유 경진대회 수상작 모음집 발간
산림청, 제4회 산림치유 경진대회 수상작 모음집 발간
  • 홍지수 기자
  • 승인 2021.12.23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숲, 나를 마주하다’ 등 6편…인터넷 다운로드 가능
산림청은 제4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 주요 수상작 모음집을 발간, 배포하고 있다. 산림청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사진은 최우수상을 받은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청은 제4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 주요 수상작 모음집을 발간, 배포하고 있다. 산림청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사진은 최우수상을 받은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최근 실시한 제4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 주요 수상작을 엮은 모음집을 21일부터 발간, 배포하고 있다.

모음집은 4회째를 맞은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6개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하는 것으로 △숲, 나를 마주하다(최우수상) △함께, 만세! 숲(우수상) △오색힐링 숲테라피(우수상) △오감(五感) 힐링 오행(五行) 로드 – 이제 그만 화(火) 풀어~(장려상) △마음의 봄, 숲에서 찾다(장려상) △기억의 숲(장려상) 등이 수록돼 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숲, 나를 마주하다’(국립산림치유원)는 비대면 온라인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있어, 비대면 방식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고민 중인 산림치유지도사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이현주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건강을 위해 의미 있는 활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림치유지도사분들께서 많은 고민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국민들께 숲에서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산림치유지도사의 신선하고 유익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발굴을 장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추진해왔다.

이번 수상작 모음집을 치유의 숲,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산림청 홈페이지 ‘산림치유 자료실’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