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탄소저장량표시마을…경주 교촌한옥마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과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제1호 탄소저장량표시마을로 선정된 경주 교촌한옥마을에서 15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목조건물 탄소저장량표시 시범사업은 목재의 탄소저장효과와 목조건물의 친환경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임업진흥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면 지역 목조건축물의 탄소저장량을 산정한 정량적 지표를 통해 관할 목조건축물의 친환경성을 홍보할 수 있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경주 교촌한옥마을,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 등이 참여했다. 선정된 대상지는 현장 안내판과 온라인 홍보물 등을 통해 대상지 내 탄소저장량을 표기하고 대상지 홍보를 지원한다.
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탄소중립시대에 지속가능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목재의 이용확산을 위해 목재 탄소저장기능을 홍보하는데 진흥원이 더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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