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문화진흥회, ‘2021 슬기로운 우드라이프’ 운영
목재문화진흥회, ‘2021 슬기로운 우드라이프’ 운영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1.12.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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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967명 대상…유튜브 생방송 비대면 진행
목재문화진흥회는 최근 유튜브 생방송을 활용환 비대면 ‘2021슬기로운 우드라이프’ 행사를 개최했다.
목재문화진흥회는 최근 유튜브 생방송을 활용한 비대면 ‘2021슬기로운 우드라이프’ 행사를 개최했다.

목재문화진흥회(회장 김종원)는 최근 ‘2021슬기로운 우드라이프’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장애인 및 그 가족, 영유아 청소년 등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작업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숲체험교육사업(복권기금 녹색자금)의 하나로 추진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유튜브 생방송으로 가정에서 미리 지급된 목공키트를 신청자가 직접 제작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당초 945명을 계획했지만, 신청자가 많아서 967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편백 티슈케이스, 다용도 수납합, 편백 가습기 등 3종의 KC인증 목공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목재문화진흥회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 참가자들의 83%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일부 비대면 목공체험에 따른 교재 등에 대한 개선 의견을 보였다”고 밝혔다.

진흥회 김종원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목공분야에서도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며, 목재문화진흥회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해당 분야에 대한 개선을 통해 목재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