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목재제품 온라인 수출상담회 ‘성료’
임업진흥원, 목재제품 온라인 수출상담회 ‘성료’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1.12.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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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딘, 포레스코 등 10개 사 참여…115억원 ‘성과’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국내 우수 목재제품 및 임업기계장비 기업 대상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115억원의 성과를 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국내 우수 목재제품 및 임업기계장비 기업 대상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115억원의 성과를 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8일부터 10까지 국내 우수 목재제품과 임업기계장비 기업 대상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목재제품 8개사와 임업기계장비 2개사 총 10개 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 수출 판로가 막힌 수출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마련된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이집트, UAE, 말레이시아 등 12개국 36개 사 바이어를 대상으로 75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수출상담액은 약 115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우딘(주), (주)포레스코 등 일부 업체 제품은 샘플을 요청받아 지속적인 수출을 협의 중이다.

진흥원 강승모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동지역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국내 우수한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향후 온오프라인 수출 지원을 강화해 국내 기업의 수출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