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상위 2등급”
산림조합중앙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상위 2등급”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1.12.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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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서 592개 기관 평가…"1등급 상승"
산림조합중앙회가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2등급으로 평가됐다. 사진은 최창호 중앙회장.
산림조합중앙회가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2등급으로 평가됐다. 사진은 최창호 중앙회장.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지난해 3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으로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청렴도 측정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앙회는 이번 평가에서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모두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지난해에 비해 내부청렴도가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하는 등 종합·외부·내부청렴도 부문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획득했다.

그간 중앙회는 내부 청렴도를 제고하기 위해 자율적인 청렴실천 캠페인, 부서별 청렴활동평가 등을 추진해 왔으며, 경영진의 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해 주간회의에서 반부패 청렴추진대책 추진경과를 점검하고 부패유발가능성이 있는 제규정을 선제적으로 개정 시행하는 등 청렴한 조직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한 바 있다.

중앙회 최창호 회장은 “이번 측정결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전 임직원이 합심해 청렴한 조직 만들기에 앞장서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산주, 임업인인 조합원에게 신뢰받는 산림조합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