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해외산림 청년인재’ 우수 수료자 선정
임업진흥원, ‘해외산림 청년인재’ 우수 수료자 선정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1.12.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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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훈, 엄희진, 최윤영, 김현정 씨 등 4명…총 13명 참가
한국임업진흥원은 2일 2021년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한 청년인재 중 4명의 우수 수료자를 선정, 발표했다. 사진은 솔로몬제도 근무현장, 임업진흥원 제공.
한국임업진흥원은 2일 2021년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한 청년인재 중 4명의 우수 수료자를 선정, 발표했다. 사진은 솔로몬제도 근무현장, 임업진흥원 제공.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021년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한 청년인재 평가에서 총 4명의 우수 수료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은 산림분야 해외 직무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해외산림협력기관에 맞춤형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해외산림자원개발 및 국제산림협력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2021년 사업은 총 13명의 청년인재를 선발해 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 FAO, 한인니 산림센터,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한파, 이건산업(주), 무림피앤피(주), World Bank로 파견됐다. 파견된 청년인재들은 국내외에서 해외산림자원개발 현지조사, 산림협력사업 관리 및 해외산림 정책 환경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청년인재들을 대상으로 활동 수기를 공모했고, 그 결과 한정훈(한인니 산림협력센터), 엄희진(이건산업(주)), 최윤영(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 대사관), 김현정(AFoCO) 씨가 최종 우수 수료자로 선정됐다.

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해외산림 청년인재들은 국내외를 누비며 체험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것”이라며 “더 나아가 미래 산림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해외산림 청년인재 우수 수료자들이 실제로 경험한 업무, 현지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는 한국임업진흥원 블로그 또는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