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영국, 스웨덴 등의 디자이너 및 트렌드 전문가가 알려주는 글로벌 디자인 인사이트 및 트렌드 컨퍼런스 ‘디자인살롱 서울’이 12월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올해 디자인살롱 서울은 ‘지속가능’과 ‘메타버스’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노르웨이 건축사무소와 영국 컨설팅사, 스웨덴 디자인 브랜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홈스타일링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9일에는 △스노헤타의 수석 건축가 다니엘 벨린(Daniel Berlin)이 ‘건축과 디자인의 기존 유형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감각적인 공간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영국의 트렌드 컨설팅회사 스타일러스의 디렉터 에밀리 고든 스미스(Emily Gordon-Smith)는 ‘지속가능한 제품 트렌드’를 소개한다.
국내에서는 먼저 △브랜드 디자인 컨설팅 전문업체 퍼셉션의 최소현 대표가 ‘지속가능한 브랜드의 조건’을 주제로 브랜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국내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 회사 코오롱FnC의 한경애 전무는 ‘MZ세대와 소통하는 지속가능한 패션 비즈니스’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전한다.
최근 주목받는 메타버스에 대한 강연도 준비돼 있다. △트렌드 전략 컨설팅 그룹인 트렌드랩506의 이정민 대표는 ‘메타버스 시대의 리테일 트렌드’를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짚어준다. △바이브컴퍼니 이사이자, 생활변화관측소의 박현영 소장은 ‘라이프스타일의 시대에서 신념의 시대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10일에 △스웨덴 디자인 브랜드 헴의 대표 페트루스 팔머(Petrus Palmer)는 ‘정교한 퀄리티로 이루어낸 창의적인 디자인’을 소개한다. 이어서 △글로벌 트렌드 전문 기업 넬리로디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실 로젠스트라우흐(Cecile Rosenstrauch)가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2022 디자인 트렌드’를 전망한다.
이밖에도 △현대 L&C 디자인기획팀 서주리 팀장은 ‘코로니얼 세대의 인테리어 트렌드와 공간 구성’을 △MATERIAL&DESIGN의 허동규 대표는 ‘머터리얼 트렌드와 디자인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의 이상희 센터장과 트렌드 코리아 공저자인 성신여대 이향은 교수는 각각 ‘컬러 트렌드’와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디자이너 및 트렌드 전문가와 함께하는 디자인 인사이트&트렌드 컨퍼런스인 ‘디자인살롱 서울’ 얼리버트 티켓은 디자인살롱 서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30일까지 약 1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디자인살롱 서울’과 동시 개최되는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문 전시회인 ‘2021 홈·테이블데코페어’는 12월9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