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냉난방비 절감은 창호가 결정한다”
한글라스, “냉난방비 절감은 창호가 결정한다”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1.11.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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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한파에는 사계절 기후에 맞는 더블로이 적용해야”

때를 가리지 않는 폭염과 한파 등 이상 기후 현상이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냉난방비용 걱정도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한여름 폭염특보가 연일 계속된데 이어 겨울에도 매서운 추위가 잦을 것이라는 예고다. 때문에 건축물에서 에너지 손실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인 창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창으로 손실되는 열은 고스란히 난방비로 가게 되기 때문에 열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창호로 교체해야 한다. 창호에서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하는 유리를 고성능 로이유리로 적용해야 에너지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유리 전문기업 한글라스 관계자는 “고성능 주거용 더블 로이유리를 설치하면 여름철에는 외부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태양열을 차단해 실내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어 냉방비를 절감할 수 있고, 반대로 겨울철에는 장파장의 실내 난방열을 실내로 반사해 실내 난방열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차단해 난방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한편 힌글라스는 1984년부터 국내에서 로이유리를 생산하며 다양한 색상과 기능을 더한 고기능성 코팅유리를 개발하고 있다. 한글라스에서 개발한 더블 로이유리는 단열성능과 태양열 차폐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어 사계절 내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또 일반적으로 아파트 창에는 녹색 또는 투명한 색의 유리가 적용되는데 한글라스는 스카이블루 색상의 더블 로이유리도 생산하고 있어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다. 낮 시간에 내부 거주자의 사생활까지 보호해준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