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고다 마루, 대리석 패턴 광폭 신제품 ‘로카’
올고다 마루, 대리석 패턴 광폭 신제품 ‘로카’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1.11.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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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재의 세련미와 목재의 기능적 장점 결합”…7종 구성
유니드의 마루 브랜드 올고다가 새로 선보이는 로카 라인 제품들. 상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퓨어마블, 루나그레이, 스페이스마블, 골드코스트. 사진=올고다.
유니드의 마루 브랜드 올고다가 새로 선보이는 로카 라인 제품들. 상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퓨어마블, 루나그레이, 스페이스마블, 골드코스트. 사진=올고다.

‘옳고, 곧고, 다른’ 마루 올고다(OLGODA)가 광폭 사이즈 ‘로카(Roca)’ 라인을 출시한다. 올고다는 목재 전문기업 유니드(대표 정의승)의 마루 브랜드다.

솔리드, 밸런스, 그루브, 시그니처에 이은 올고다의 신규 라인 로카는 일반 마루에 비해 4배 정도 큰 사이즈가 특징이다. 와이드한 크기만큼 같은 면적의 공간이라도 한층 넓고 시원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갖는다.

석재 소재의 고급스러움을 담은 디자인도 눈에 띈다. 대리석 혹은 타일과 같은 질감을 지녀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목재 소재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기능적으로는 묵직한 안정감과 매끄러운 보행감을 함께 챙겼다.

내구성 또한 남다르다. 일반 합판 강마루 대비 5배 이상 찍힘에 강한 올코어(OL-core)를 핵심 소재로 활용했고 목재 전문 기업 유니드의 후면 처리 기술을 더해 들뜸이나 휨 없이 쉽게 관리하고 오랜 기간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친환경 SE0등급 자재만으로 만들었다.

로카 라인은 루나그레이, 퓨어마블, 골드코스트, 바티칸화이트, 스페이스마블, 페블그레이, 시에나크림 등 각양각색 무늬와 컬러, 질감의 7종 제품으로 이뤄졌다.

이가운데 루나그레이는 명도를 조절한 그레이 컬러를 활용한 제품. 단정하고 차분한 느낌을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튀지 않으면서 주변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해주고 무채색은 물론 화려한 포인트 컬러를 가진 가구와도 조화롭게 어울린다. 표면은 미끄럽지 않게 적당한 질감을 부여해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적합하다.

퓨어마블은 대리석 본연의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에 초점을 맞춘 제품. 순백의 구름 위에 살포시 깃털이 내려앉은 듯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에 감각적으로 더해진 마블 무늬가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주고 밝은 색상의 가구와 매치하면 공간이 한층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유니드 김남훈 팀장은 “지난 8월과 9월,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새 라인인 로카 제품들을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고 이후 정식 출시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졌다”며 “석재의 세련된 디자인에 목재의 기능적 장점을 결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인 광폭 사이즈 마루로서 집안 공간을 보다 넓어 보이게 한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고 설명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