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대전 지방이전 1단계 시작
한국임업진흥원, 대전 지방이전 1단계 시작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1.11.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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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기반 미래산업 여는 ‘임업기술실용화센터’ 착공식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은 12일 대전 유성구 임업기술실용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12일 대전 유성구 임업기술실용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2일 대전 유성구 계산동 임업기술실용화센터 건립부지에서 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승래 의원, 허태정 대전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병암 산림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임업기술실용화센터는 임업분야 우수기술 발굴부터, 기술검증·실용화, 임산물의 시험·분석, 임업기계·장비 검증까지 원스톱 임업기술실용화 서비스를 수행할 예정이다.

임업기술실용화센터는 2020년부터 건축기획을 시작으로 건립을 준비해왔으며, 총사업비 99억원을 투입, 본관동(지상3층)과 부속동(지상2층) 2개 동으로 건축면적 1974㎡, 연면적 3881㎡ 규모로 건립된다. 2022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착공이 한국임업진흥원의 대전시 지방 이전 1단계 시작의 의미이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깊은 애정을 부탁드린다”며 “동시에 임업은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산업으로, 임업기술실용화센터는 임업 진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