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2022년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 참여자 모집
임업진흥원, 2022년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 참여자 모집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1.11.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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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에스케이임업, 이건산업…인니, 미얀마, 파라과이 등서 실무체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022년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인재를 11월29일까지 모집한다.

2022년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은청년인재들이 FAO, 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 한․인니 산림협력센터, 에스케이임업(주), 무림P&P, (주)에스제이그린, 코린도, 이건산업(주) 등 기관 및 기업에서 직장 실무체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 근무 지역은 인도네시아, 미얀마, 파라과이, 솔로몬 등이다.

특히 이번 모집부터 지원요건이 한층 확대됐다. 현장체험형 청년인재는 전공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직무연계형 청년인재는 산림·조경 전공자 외에도 다른 해외인턴십을 수료한 자, 산림청에서 진행하는 REDD+ 등 해외 탄소흡수원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 등 비전공자들도 지원을 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인재들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체재비는 파견될 국가에 따라 지원 금액이 상이하나, 최소 2022년 국내 최저임금이 보장된다. 체재비 외에도 항공료, 비자발급비, 사전교육비, 건강검진비, 보험료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해외산림 청년인재 지원을 통해 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기원하며, 이와 더불어 향후 해외산림자원개발 및 국제산림협력 사업의 주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