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메타버스에서 ‘위드 코로나, 숲과 함께’
산림청, 메타버스에서 ‘위드 코로나, 숲과 함께’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1.11.03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혁신 박람회에 전시관 운영…숲 치유 등 소개
산림청이 오늘(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1 대한민국 혁신 박람회에서 ‘위드 코로나, 숲과 함께’를 주제로 메타버스 전시관을 운영한다.
산림청이 오늘(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1 대한민국 혁신 박람회에서 ‘위드 코로나, 숲과 함께’를 주제로 메타버스 전시관을 운영한다.

가상세계 메타버스(Metaverse)에 나무 숲이 생긴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1 대한민국 혁신 박람회에서 ‘위드 코로나, 숲과 함께’를 주제로 온라인과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에서 전시관을 운영한다.

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인터넷과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검색 사이트에서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를 검색하면 된다. 또 메타버스 전시관과 서울 동대문플라자 오프라인 행사장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산림청은 이번 박람회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정서·심리적으로 더욱 많은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방역 대응인력 등에게 제공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또 일반 국민도 숲 치유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카드뉴스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고 퀴즈를 풀고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우리 임산물 또는 온라인 상품권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국민이 심리적으로 지쳐 있는 요즘 국민이 숲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몸과 마음을 채우는 치유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숲의 새로운 가치가 국민 행복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8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70여 개의 혁신 우수사례를 선보인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