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권역 5개 시군 내년 3월까지 3만 본 방제 예정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경북권역 5개 시·군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을 공유하고 설계·방제 방법 자문을 통한 방제품질 향상을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컨설팅을 28일 실시했다.
컨설팅에서는 기관별 소나무재선충병 21년 우화기(21년9월∼22년3월) 방제계획을 공유하고, 설계·방제 방법 전문가 자문, 기관별 협력사항 논의를 진행했다.
남부산림청 공동방제구역의 21년 우화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7개 시·군에 약 3만여 본을 방제할 예정이다. 공동방제구역은 안동(도산·녹전), 영덕(병곡), 포항(기북·기계), 고령, 울산(울주), 김해(장유), 양산 일원 등이다.
남부청 최상록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관별 선단지 관리철저 및 철저한 방제작업을 통하여 소나무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무신문
저작권자 © 나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