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컨설팅
남부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컨설팅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1.10.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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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권역 5개 시군 내년 3월까지 3만 본 방제 예정
남부지방산림청은 28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컨설팅을 실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28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컨설팅을 실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경북권역 5개 시·군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을 공유하고 설계·방제 방법 자문을 통한 방제품질 향상을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컨설팅을 28일 실시했다.

컨설팅에서는 기관별 소나무재선충병 21년 우화기(21년9월∼22년3월) 방제계획을 공유하고, 설계·방제 방법 전문가 자문, 기관별 협력사항 논의를 진행했다.

남부산림청 공동방제구역의 21년 우화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7개 시·군에 약 3만여 본을 방제할 예정이다. 공동방제구역은 안동(도산·녹전), 영덕(병곡), 포항(기북·기계), 고령, 울산(울주), 김해(장유), 양산 일원 등이다.

남부청 최상록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관별 선단지 관리철저 및 철저한 방제작업을 통하여 소나무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