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가격 상승 및 1~2인 소형가구 증가에 따라 다세대, 연립 등 신축빌라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가격과 제품 경쟁력을 갖춘 인테리어 내장재 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종합 인테리어 내장재 생산기업 에이스홈데코(대표 최순진) 관계자는 19일 “신축빌라에 공급 중인 제품은 전년 대비 30% 이상 매출신장을 이어가는 있다”고 밝혔다.

에이스홈데코 제품 중 신축 빌라시장에서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제품은 ABS도어와 중문 브랜드 마노아 시리즈. ABS도어는 클래식, 모던 등 총 7가지 패턴 디자인으로, 뉴트로풍의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감이 더해져 러프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간결한 라인의 모던과 고급스러운 클래식 패턴 디자인이 특징이다.

중문 브랜드 마노아는 차별화된 컬러와 디자인을 통해 모던, 클래식, 내추럴, 빈티지 등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 인테리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게 소비자들에게 어필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마노아는 슈퍼 슬림 도어, 슬라이딩 도어, 스윙 여닫이 도어, 파티션 등 총 11개 제품군으로 출시됐다.

특히 전 제품은 매트, 메탈, 사피아노 시리즈 등 컬러와 질감에 따라 총 92개의 패턴 적용이 가능해 현장 적용 시 세련된 인테리어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현재 에이스홈데코는 원스톱 생산라인 구축으로 1일 최대 ABS도어 300짝, 알루미늄 3연동 70조, 목재 3연동도어 60조 등 생산이 가능하다.

이 회사 최순진 대표는 “소재의 품질, 디자인 강화, 가격 경쟁력을 통해 신축 빌라시장을 넘어 소비자 브랜드로 안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스홈데코는 목재 래핑문틀, 래핑몰딩, 창호, 발포문틀, ABS도어, 알루미늄 연동도어, 스윙(폴더)도어 등 종합 인테리어 내장재를 생산하고 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