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21일 일자리발전소 성과공유 전국대회
임업진흥원, 21일 일자리발전소 성과공유 전국대회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1.10.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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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과 함께 ‘함께 이겨낸 코로나, 또 함께 걸어갈 내일’ 주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산림일자리발전소는 21일 산림청과 함께 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021년도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경영체 성과공유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4년차를 맞은 이번 전국대회는 ‘함께 이겨낸 코로나, 또 함께 걸어갈 내일’이라는 주제로 45개 지역매니저와 227개의 그루경영체 등 약 2000여명의 시청자와 함께할 예정이다.

이낭 전국대회에서는 그루경영체와 함께 성장하며 겪었던 그루매니저들의 에피소드와 생생한 스토리들이 전달된다. 또 다섯 개의 그루경영체가 그들의 성장스토리와 앞으로의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이인세 산림일자리발전소장은 “지역산림경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그루매니저와 그루경영체의 우수한 성과를 확산해 민간 주도 산림일자리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 지역에서 함께하고 있는 그루경영체들이 온라인으로 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생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산림청의 민간주도 일자리정책으로 2018년 4월에 첫 출범했다.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산림일자리 창출과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현장밀착형 조직이다.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그루경영체’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견학, 자문, 워크숍, 사업계획 수립, 교육·훈련, 홍보, 마케팅, 파일럿 등 필요한 지원프로그램을 3년간 맞춤형으로 지원해 창업 후 지속 가능한 경영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