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문화진흥회, 도심 코르크 숲길 조성한다
목재문화진흥회, 도심 코르크 숲길 조성한다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1.09.14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프씨코리아랜드와 MOU…목재사용기반 확대에 공동 노력
김종원 회장(우)과 성세경 대표가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원 회장(우)과 성세경 대표가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재문화진흥회(회장 김종원)는 8일 진흥회 회의실에서 (주)에프씨코리아랜드(대표 성세경)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시대를 대비해 친환경 목재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국민의 건강한 생활권 조성을 위해 코크크 맨발길을 포함한 목재사용기반 확대하는데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동 노력은 물론 도시 내 코르크 맨발길 등 목재사용기반을 확대하고, 생활 속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 이를 위해 공동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강화해 보다 쾌적한 도시의 목재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목재문화진흥회 김종원 회장은 “숲에서 생산되는 코르크 역시 탄소 저장고로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목재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되고, 국민 건강은 물론 탄소중립 사회로의 진입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기업과 함께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