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 시군구 및 연접지 대상…방제전략 수립에 활용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조준규)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목의 조기발견과 피해 고사목 발생 현황 파악 및 효율적인 방제사업 추진을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시군구 및 연접지역 등을 대상으로 산림항공본부와 합동으로 항공예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항공예찰조사는 9월1일부터 29일까지 군산시 등 관내 15개 시군에서 실시되며, 5월 이후 발생한 피해고사목 등에 대한 정밀 예찰조사를 실시해 재선충병 방제전략 수립 및 설계도서 작성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예찰 조사로 발견된 고사목 등에 대해서는 지상 정밀 예찰조사를 통해 QR코드를 활용해 위치좌표 취득 및 검경을 실시해 방제사업 물량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준규 서부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감염목 조기 발견과 피해고사목 누락방지 등 예찰의 중요도가 높으므로 이번 예찰에 참여하는 공무원과 유관기관은 재선충병의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예찰 조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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