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국립하늘숲추모원은 올바른 수목장림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10월31일까지 ‘수목장림 추모환경 인식개선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친화적 장례 방식인 수목장림 이용에 있어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기 위해 제단, 비석, 조화 등 인공시설물 최소화와 쾌적한 추모환경 조성을 주제로 사진, 표어, 그림을 접수한다.

수목장림에 관심을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현장접수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 작품은 심사 기준에 따라 1차 평가 후 추모원 홈페이지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총 10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시상은 △최우수상 1점(진흥원장상, 온누리상품권 20만원) △우수상 2점(진흥원장상, 온누리상품권 10만원) △입선 7점(온누리상품권 3만원) △참가자 선착순 50명(커피쿠폰 1매) 등이다. 공모전 결과는 11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추모원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숲을 보존하는 수목장림의 목적과 취지가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수목장림 인식개선과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