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홈데코, 체험형 직영 전시장 “인기 만점”
에이스홈데코, 체험형 직영 전시장 “인기 만점”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1.09.0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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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소비자부터 시공사 전문가들까지 “1대1 맞춤형 상담 서비스”

홈인테리어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집을 꾸미려는 관심 증가와 집값 상승에 따른 리모델링 시장 확대가 주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최근 건축자재 업계는 원자재 가격의 폭등 속에서도 체험형 전시공간을 통한 브랜드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국내 대표적 인테리어자재 생산기업 에이스홈데코(대표 최순진)의 직영 전시장을 찾아보았다. <편집자 주>

소비자 제품 상담 중인 에이스홈데코 직영 전시장 이현숙 매니저.

김포시 운양동에 자리한 에이스홈데코 직영 전시장. 코로나19 상황에도 발빠른 가을맞이 집안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소비자들의 방문과 상담이 줄을 있고 있다. 

전시장은 에이스홈데코의 신제품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이다. 오전 10시 오픈과 함께 가족을 동반한 고객에서부터 건설사, 인테리어 디자이너, 주택 시공회사 담당자들의 제품 투어가 시작된다.     

전시장은 231㎡ 규모. 알루미늄 중문(마노아), 현관 자동문, ABS도어, 시스템가구 등 에이스홈데코의 전략적 제품과 목재 소재의 원목 테이블, 의자, 도마 등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꾸며져 있다. 

이현숙 매니저는 “전체 또는 부분 인테리어 공사 문의가 많이 있으며, 신축 아파트의 경우 3040세대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취향을 살린 주거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전시장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영 전시장에서는 전문 매니저가 1대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니즈에 맞는 제품 상담을 통해 인테리어 적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게 이 매니저의 설명이다. 상담, 실측,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도 편하다.      

에이스홈데코 전시장 내부.

주요 고객은 일반 소비자, 인테리어 회사, 건축 빌더, 단독주택 담당자 등 다양하다. 주말이면 김포를 비롯해 파주, 강화 인근 지역 아파트, 빌라, 주택 단지 관계자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루 평균 15팀 이상이 상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전시장에서 만난 한 인테리어 회사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중문을 비롯해 현관 자동문, ABS도어 등 다양한 제품의 기능과 디자인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세련된 제품 디자인과 기능에 놀라고, 경쟁력 있는 가격에 한 번 더 놀랬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홈데코 직영 전시장은 종합 건축자재 쇼핑센터 홈즈(HOMZ) 3층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대지면적 1만6500㎡, 건축 면적 1848㎡, 지상 1~3층 규모다. 대리석, 타일, 조명, 마루, 도어, 중문, 수전 등 100여 개 아이템이 전시되어 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