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목재분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
2021년도 목재분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1.08.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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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진흥원, 해외시장 진출 자금 지원…9월9일 접수마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021년도 임산물 목재분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무 및 목재제품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산림청이 주최하고 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목재제품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드는 실력 있는 업체를 발굴해 해외시장의 판로확대 및 마케팅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발굴대회는 9월9일까지 참가자를 공개 모집하며, 선정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대상, 금상 등 수상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내년도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위한 수출마중물 비용을 지원 받는다.

대회참가 자격은 국내에서 목재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산림청 소관 임산물 HSK(관세통계 품목분류표)코드로 수출이 가능한 목재제품이어야 한다. 단 3년 이내 대회 수상경력이 있거나 3년 이후 수상 경력이 동일한 제품으로는 신청이 불가하다.

참가신청서는 진흥원 홈페이지내 알림·홍보, 입찰·공모 또는 임업정보, 임산물수출종합정보·정부지원사업 게시판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접수는 대회 운영사무국 이메일로만 가능하다.

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목재산업 경기침체, 원자재 가격상승,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등 전반적으로 목재제품 생산 업체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의 우수한 목재제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적극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