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나의 꽃, 무궁화’ 공모전 우수작 발표
산림청, ‘나의 꽃, 무궁화’ 공모전 우수작 발표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1.08.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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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사진 영상 부문 총 19점 선정…총 3700여점 응모
산림청은 2021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사진부문 대상을 수상한 '오! 내사랑'
산림청은 2021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사진부문 대상을 수상한 '오! 내사랑'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0일 ‘새롭게 피어난 나의 꽃 무궁화를 담다’를 주제로 진행한 2021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림, 사진, 영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3703점의 응모작 중 19점이 최종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그림 부문은 ‘꿈을 심는 무궁화, 나의 꽃 무궁화를 담다’가 일반부 대상을,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활짝 핀 무궁화를 사진기에 담는다’가 학생부 대상을 각각 차지해 상금 100만원과 농식품부장관상과 교육부장관상을 받는다.

사진 부문은 무궁화와 빛을 조화롭고 독창적으로 표현한 ‘오! 내 사랑’이 대상으로 선정돼 상금 100만원(산림청장상)을 받는다. 영상부문은 ‘무궁무진’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상금은 200만원(산림청장상).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은 새롭게 조명하고 담아낸 일상 속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가치를 홍보하게 될 것”이라며 지금부터 한여름 내내 피고 또 피워내는 무궁화꽃의 아름다움을 잠시 멈추어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