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바, 북유럽 커스터마이징 가구 ‘후끈’
일바, 북유럽 커스터마이징 가구 ‘후끈’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1.07.30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Z 세대 취향 저격하는 맞춤형 소비 트렌드가 뜬다”
일바의 세라믹 테이블과 애쉬턴 체어.
일바의 세라믹 테이블과 애쉬턴 체어.

덴마크 홈퍼니싱 브랜드 일바(ILVA)는 고객의 취향과 요구에 따른 다양한 맞춤 가구를 제공하고 있다. 가구 구매 시 컬러, 소재, 사이즈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소비자의 취향이 담긴 ‘커스터마이징’ 주문 제작이 가능한 것.

일바에서는 또 전문가를 통한 인테리어 상담까지 가능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 인테리어 및 홈스타일링에 관한 토탈 인테리어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취향 맞춤 커스터마이징 소파

에이피스 소파(A-pcs sofa)는 두툼하고 푹신한 쿠션 위에 앉는 듯한 착석감이 특징인 소파다. 마이크로 벨벳 소재로 제작돼 만족도 높은 촉감까지 느낄 수 있다.

기본 벨벳 커버 외에도 다양한 색상의 원단과 소재로 커스텀 제작이 가능하다. 메탈 소재의 독특한 프레임은 소파 아래의 공간을 띄워줌으로써 집안에서 청소하기에도 쉬운 환경을 조성해 준다.

세라노 소파(Serrano sofa)는 고객의 체형에 맞게 팔걸이의 높낮이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해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 2인용과 3인용으로 사이즈 선택이 가능하며 3인용은 체이스 소파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가구 배치 공간과 용도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레이어드 홈’

세라믹 테이블(Ceramic Table)은 관리하기에 편하고 실용적인 소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세라믹으로 제작된 식탁이다. 여유로운 사이즈의 세라믹 상판과 변형이 없는 견고한 천연 원목 오크 소재의 프레임으로 제품의 내구성을 갖춰 식사, 근무, 학습 휴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함께 배치된 애쉬턴 체어(Ashton chair)는 라이트, 다크 그레이의 트렌디한 쿨톤 패브릭을 오크 다리와 매치한 감각적인 의자로 넓은 좌방석과 암체어 스타일의 팔걸이가 체형을 감싸주어 아늑한 착석감까지 느낄 수 있다.

일바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성향과 개성이 점점 더 세분화되며 고객의 취향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MZ 세대들은 수동적으로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제품을 소비하기보다, 개개인의 니즈에 꼭 맞는 제품을 골라 구매하는 맞춤 소비를 하고 있다”면서 “가구 업계도 맞춤형 소비 트렌드가 예외는 아니다. 팬데믹 이후 주거공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집’이라는 공간의 기능과 형태, 인식에 대한 변화가 생겼다. 소비자들은 각자 자신이 원하는 집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구나 인테리어도 맞춤 소비를 하는 추세이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커스터마이징 제품의 확대가 두드러졌다. 이에 기업들도 개인의 니즈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MZ 세대의 취향을 사로잡기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 확대해나가고 있다. 일바에서도 소비 트렌드에 맞춰 더욱 다양하고 품질 좋은 덴마크 커스터마이징 가구와 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