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현대차와 ‘국민의 숲’ 협약
국립자연휴양림, 현대차와 ‘국민의 숲’ 협약
  • 황인수 기자
  • 승인 2021.06.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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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ha 면적에 3년 간 동백나무 테마정원 등 개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2일 현대자동차와 ‘국민의 숲’ 협약을 체결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2일 현대자동차와 ‘국민의 숲’ 협약을 체결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22일 현대자동차와 ‘국민의 숲’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 ‘국민의 숲’은 약 2ha 면적으로 협약 기간은 총 3년이며, 1년차 탄소 중립을 위한 숲길 조성, 2년차 동백나무 등 서해안 자생식물 테마정원 조성, 3년차 숲길 코스 개발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휴양림관리소는 현대자동차, 트리플래닛과 ‘국민의 숲 조성’ 캠페인 추진과 친환경 탄소배출 제로 숲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내 친환경 숲길 조성을 추진했다.

관리소 이영록 소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휴양림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에게 숲을 통해 교감하고 건강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