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나무병원 운영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나무병원 운영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1.06.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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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나무, 궁금하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6월부터 10월까지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나무병원을 운영한다.

열린 나무병원은 생활권 주변의 나무에 대해 시민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전문가들이 맞춤형 상담을 해주고 수목진료를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나무 의사와 함께하는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나무 피해의 진단 및 치료  △나무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관찰 및 나무 진단 장비 실습 등으로 매월 시민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를 선정해 세부 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한다.

국립산림과학원, 한국나무의사협회, 한국수목보호협회,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소속 전문가가 참여한다.
생활권 수목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공지하고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산림청 강혜영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상담하는 열린 나무병원을 통해 나무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시도에서 운영하는 공립나무병원에서도 생활권 주변 수목에 발생하는 각종 병해충의 진단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