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여름’ 29일 개막
‘2021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여름’ 29일 개막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1.06.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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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생태 지리산이 예술로 눈부시면 참 고맙겠다”

‘2021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여름 시즌(JIAF 2021 summer)’ 전시가 ‘지리산, 새 생명의 울림 (Jirsan(Mt.) the sound of new life)’을 주제로 6월29일 오후 2시 개막한다. 

하동군 지리산현대미술관과 지리산아트팜 야외극장에서 7월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초대작가 김부견, 김성수, 배달래, 신정균, 한홍수, 홍성훈 등이 참여한다.

김성수 예술감독 겸 집행위원장은 “전환기 지리산 시대를 맞아, ‘원시(原始) 은유와 새 생명의 울림’이라는 새 시선으로 예술과 자연이 조화롭게 하나 되는 현대예술의 ‘자연미학’ 고리를 모색하고자 한다”면서 “더불어 한국의 자연 소리를 추구하는 홍성훈 마이스터의 지리산 삼화실오르겔 작품은 생명 본산 지리산에 더 큰 새 생명의 울림을 줄 것이다. 부디 생태 지리산이 예술로 눈부시면 참 고맙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