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산사태 대응 직무역량 향상 교육
북부지방산림청, 산사태 대응 직무역량 향상 교육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1.06.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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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토목사업 담당자 대상…산림조합중앙회 강사 초빙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8일 산림토목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사태 발생 시 신속 정확한 피해조사 방법 및 복구요령에 대한 직무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다가올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열린 이번 교육에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종합기술본부 전문 강사가 초빙됐다.

북부산림청은 지난해 54일간 지속된 호우와 태풍으로 관내 79개소의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으며, 사전 복구계획 수립 등 체계적인 예방대책과 전문가 현장조사 및 사업 조기 착수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성공적으로 예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수천 북부청장은 “철저하고 체계적인 산사태 예방·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예방대책과 응급복구 대응체계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