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플라스틱 대체할 목재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산림청, 플라스틱 대체할 목재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1.06.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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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7월4일까지 접수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플라스틱 제품 대체 목재제품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을 7월4일까지 접수한다.

거의 유일하게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사용해 플라스틱 일회용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발굴하고자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아이러브우드’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 서식을 내려받아 공모전 접수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6월7일부터 7월4일 오후 6시까지, 선정 결과는 7월12일 발표될 예정이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작품의 창의성(독창성) △생활 속 확산 가능성(대중성) △목재제품으로의 생산 가능성(생산성) △플라스틱 일회용품 대체 가능성(편의성) 총 4가지 기준으로 심사하며, 산림청장상 2명을 포함해 총 7명을 선발한다.

산림청 정종근 목재산업과장은 “목재는 다른 소재와 달리 심고-가꾸고-베고-쓰고, 다시 심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다”며 “생활 속에서 쉽게 눈에 띄는 플라스틱 일회용품을 목재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많은 응모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