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 우리집 욕실을 호텔처럼…신제품 2종 출시
콜러, 우리집 욕실을 호텔처럼…신제품 2종 출시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1.06.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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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탠딩 욕조 ‘브라즌’…욕실 수납장 ‘맥시스페이스 하이드로실드’
콜러 'Brazn' 욕조.
 'Brazn' 욕조.

콜러가 신제품 ‘브라즌(Brazn)’ 욕조와 욕실 수납장 ‘맥시스페이스 하이드로실드(Maxispace HydroShield)’을 출시했다.

브라즌 욕조는 리소캐스트(Lithocast) 소재로 제작된 콜러의 프리스탠딩 욕조다. 매립식 욕조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욕실 분위기와는 달리 고급 호텔처럼 모던한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소재로 사용된 리소캐스트는 주물, 아크릴과 같은 소재의 일종으로, 내구성이 뛰어나고 얼룩에 강해 변색 걱정 없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18mm의 얇은 림 두께로, 조형미뿐만 아니라 넓은 입욕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사선으로 설계된 백 커브는 입욕 시 등을 기댔을 때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천연 소재를 사용해 질감이 고급스럽고 부드러우며, 일체형 몰딩 기술을 적용해 이음새 없는 매끄러운 라인을 구현했다. 표준 모델 외에도 욕조 표면에 패턴을 입힌 12가지 버전이 있어 인테리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맥시스페이스 하이드로실드 욕실 수납장은 공간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하부장 세면기의 배수구를 뒤쪽에 배치함으로 더 넓은 세면 공간을 확보했다. 모듈식 서랍, 수납장, 선반을 통해 작은 생필품부터 빨랫감이나 대용량의 샤워용품 등도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다. 욕실 크기나 사용자 편의에 맞게 선택, 사용할 수 있도록 600, 900mm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Maxispace HydroShield’ 욕실 수납장.
‘Maxispace HydroShield’ 욕실 수납장.

수납장은 또 내구성이 뛰어난 방수재로 제작됐기 때문에 다습하고 온도 변화가 큰 욕실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캐비닛의 하이드로실드 소재를 7일 간 침수시키는 방수력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어떠한 변질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게 콜러의 설명이다. 작게 튀는 물방울에 대한 생활 방수를 넘어, 욕실 내 발생하는 모든 변수로부터 강력한 방수가 가능해 제품 변질에 대한 우려를 줄였다.

콜러 코리아 박선영 마케팅 이사는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욕실이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편안한 사용감에 중점을 두었으며, 실용성은 물론, 콜러만의 모던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