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전술은 한 번이면 족하다
벼랑 끝 전술은 한 번이면 족하다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1.05.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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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식 칼럼
신두식 이사장 바이오매스협동조합(전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 회장)
신두식 이사장 바이오매스협동조합(전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 회장)

사람의 능력은 무한할 수 있을 만큼 대단하다. 얼마만큼 절실한지에 대한 결과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다르다. 절실함의 차이가 99℃의 물을 100℃까지 끌어올릴 수도 있고 3차원의 세계에서 4차원의 세계로 진입하는 계기를 만들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 중에서 모두 이러한 절실함,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을 누구나가 맞이할 수는 없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분들보다 큰 성공을 한 분들 중에서 이러한 초능력을 발휘하는 분들이 있게 마련이다. 이러한 극한상황은 누군가가 나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초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사업을 하는 지인 중 새로운 도전에서 다수의 분들이 절대 도저히 불가능할 것이라는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만들어 내는 분들을 아주 가끔 보곤 한다. 그 분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보면 성공해야 만하는 절실함이 남다르다. 성공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는 이야기들도 듣는다. 

그러나 우리에게 한번 주어진 삶의 시간에서 정말 목숨을 거는 벼랑 끝 전술은 한번으로 그쳐야 한다. 정말 목숨을 걸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서도 안 되고 하나뿐인 목숨을 매번 걸 수가 없다. 인간의 능력을 벗어나면 그 벼랑 끝에 떨어질 확률이 높다.

따라서 목숨을 거는 벼량 끝 전술은 평생에 정말 필요할 때 한 번이면 족하다. 우리 일반인들 삶의 성공과 발전할 수 있는 바른 방향은 어떻게 하면 된다가 아니라 왜? 무엇을 위해서, 필요성이 무엇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하며 장기적 시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다. 

장기적 시각을 갖는다는 것은 먼 미래에 대한 통찰력과 확실한 장기 목표(꿈)를 갖는 것 외에, 더 큰 이익을 위해서 당장의 손해를 감수할 수 있는 용기와 이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끈기를 갖게 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