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명가 우덱스가 추천하는 실내 마감재 시리즈② _ 삼목&향목루바
목재명가 우덱스가 추천하는 실내 마감재 시리즈② _ 삼목&향목루바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1.04.26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연스러운 옹이와 오래가는 그윽한 향기가 백미
삼목루바.<br>
삼목루바.

삼목루바는 삼나무를 건조, 가공해 만든 마감자재다. 수분과 충해에 강해서 욕실, 사우나실 같은 습한 곳에 많이 사용된다.

크고 작은 옹이가 자연스러운 게 특징이다. 또 삼목 특유의 그윽한 나무향이 있어서 작업자들의 기분까지 좋아지게 만드는 목재다.

삼목UV코팅.<br>
삼목UV코팅.

이처럼 삼목의 고유한 향은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 준다. 이는 또 실내 생활자들의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완화시켜 준다.

특히 인테리어 효과뿐 아니라 콘크리트 벽에서 배출되는 ‘시멘트 독’을 정화하는 기능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전자파를 흡수하고, 소리울림 방지효과와 집안의 습기도 조절해 줌으로써 항상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향목루바.<br>
향목루바.

향목루바는 밀도가 낮아 성질이 연하고 가벼우며 표면이 부드럽다. 가공성도 매우 좋은 목재다.

목재의 성질과 향기는 삼나무와 거의 유사하나, 표면이 좀 더 붉은 편이다. 향목은 또 넓은 나이테와 자연스러운 옹이를 선호하는 인테리어 마감재 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수종이다.

이 수종의 백미는 자연스럽고 풍부한 옹이와 핑크빛 색감, 그리고 지속적으로 방출되는 응은한 향기다.

삼목루바와 마찬가지로 인테리어 효과뿐 아니라 콘크리트 벽에서 배출되는 ‘시멘트 독’을 정화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자파 흡수, 소리울림 방지, 실내 습기조절 기능이 있다.

향목UV코팅.<br>
향목UV코팅.

삼목과 향목 모두 스기(적삼목), 히노끼(편백나무)와 더블어 피톤치드가 다량 방출됨으로써 아토피나 알레르기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수종이다.

피톤치드는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Phyton)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시드(Cide)가 합성된 말로 나무가 병충해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수단으로 발산하는 천연물질이다. 

우덱스에서 직수입, 판매하고 있는 삼목루바와 향목루바는 건조 함수율 11~12% 미만이며, 깔끔한 마감면으로 시공 후 하자가 드물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규격의 삼목과 향목루바를 상시 보유하고 있다. UV코팅루바, 삼목찬넬사이딩, 몰딩류가 대표적이다. 우덱스는 이들 제품을 월평균 3컨테이너 이상 수입하고 있다.

한편 루바는 양쪽 끝이 T&G(Tongue and Groove) 형식으로 끼워맞춤 하게 돼 있어 시공이 간편하고, 시공 후 수축팽창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자료제공 = 우덱스

<strong><루바형식></strong> 양쪽 끝이 T&G(Tongue and Groove) 형식으로 끼워 맞춤하게 되어있어 시공이 간편하고 추후 수축 팽창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루바형식> 양쪽 끝이 T&G(Tongue and Groove) 형식으로 끼워 맞춤하게 되어있어 시공이 간편하고 추후 수축 팽창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