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및 세균 감소율 99.98%…성능 테스트 통과
강남제비스코가 최근 항바이러스 페인트의 테스트를 완료하고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비스코에 따르면 항바이러스 페인트는 안정성과 지속성이 뛰어난 특수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 개발됐으며, 한국의과학연구원을 통해 페인트 도막에 바이러스가 접촉되면 99.98% 사멸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 이 제품은 항바이러스 성능뿐만 아니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소(KCL)를 통해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에 대한 항균 성능과 함께 항곰팡이 성능까지 검증받았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은폐력이 우수하고 편리한 작업환경을 제공, 내오염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어 청결한 실내 공간을 유지시켜 주는데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항균 및 항곰팡이와 더불어 항바이러스까지 인체에 유해한 균을 없애주는 고기능성 페인트의 라인업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이번에 개발된 항바이러스 페인트는 ‘푸른솔 항바이러스’라는 이름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비스코는 그동안 건축용 페인트인 ‘푸른솔 원코트 항균’을 비롯해 인테리어 친환경 페인트 ‘드림코트’, 목재용 ‘아쿠아스테인’과 ‘오일스테인’, PVC 타일용 UV도료 ‘빔코트 UV’, 장판용 UV도료 ‘빔코트#1395’, 냉동창고용 PCM도료 ‘KCP900’ 등 다양한 소재에 적용 가능한 항균 페인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출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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