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바이터보 충전 로터리해머 출시
보쉬 전동공구, 바이터보 충전 로터리해머 출시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1.04.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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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터보 파워에 컴팩트한 크기, 경량성까지 갖춘 ‘전문가용’
보쉬 바이터보 충전 로터리해머 ‘GBH 18V-36 C Professional’ 활용 모습. 사진=보쉬.
보쉬 바이터보 충전 로터리해머 ‘GBH 18V-36 C Professional’ 활용 모습. 사진=보쉬.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가 고성능 고출력의 전문가용 바이터보 18V 충전 로터리 해머 ‘GBH 18V-36 C Professional’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해머 제품은 보쉬의 고성능 바이터보 브러시리스 모터와 프리미엄 ProCORE18V 배터리 기술로 유선공구급 출력을 발휘한다. 또 동급 충전 SDS-max 로터리 해머보다 20% 작아진 디자인이 적용돼 컴팩트하고 경량성까지 갖춘 것이 큰 특징이다. 보쉬의 프리미엄 배터리 ‘프로코어18V’(ProCORE18V)를 장착해도 무게가 6.1kg밖에 되지 않는다.

제품 크기와 무게는 줄이면서도 강력한 출력을 갖추어 최대 7.5J의 타격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콘크리트, 석재, 암석 및 벽돌 등 거친 소재의 드릴링 및 치즐링 작업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여기에 안전성이 극대화됐다. 장애물에 걸리는 등 갑작스러운 과부하로 반동이 생기는 경우 ‘킥백 컨트롤(Kickback Control)’ 기능을 통해 공구가 스스로 멈춰 부상을 방지한다. 연속적인 치즐링을 할 수 있는 락온(Lock-on) 버튼으로 작업 모드 고정이 가능하며, 해머 드릴링 모드에서는 작동하지 않아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소프트 스타트 기능, EPC(Electronic Precision Control) 및 ASC(Adaptive Speed Control)는 제품이 부드럽게 시동하면서 회전 속도가 점차 증가하는 기능으로 안전하고 정밀한 공구 제어를 돕는다.

아울러 보쉬만의 (블루투스) 커넥티비티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사용자 인터페이스(HMI)를 통해 직관적인 공구 사용과 개별 맞춤형 공구 세팅이 가능하다. 배터리 충전 상태와 공구의 발열 상태, 전동공구 상태, 킥백컨트롤 상태 표시가 한눈에 보이며 △자동 모드(Auto) △부드러운 작업 모드(Soft) △즐겨찾기 모드(Favorite) 3가지의 작업 모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