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4월14일부터 임산물 소비촉진행사
산림조합, 4월14일부터 임산물 소비촉진행사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1.04.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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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 산마늘, 곰취, 어수리 등 봄철 대표 산나물 ‘총집합’
산림조합중앙회가 4월14일부터 서울 송파 중앙회 청사 앞에서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산림조합중앙회가 4월14일부터 서울 송파 중앙회 청사 앞에서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 소비촉진행사가 서울 송파 삼전동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앞에서 4월14일부터 개최된다.

우리 국민이 사랑하는 봄철 대표 산나물인 두릅, 산마늘, 곰취, 어수리 등 산지에서 생산한 임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번 소비촉진행사는, 청명·한식이 지나면서 우리 숲에서 자란 건강한 제철 산나물이 출하되고 있지만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지역행사 취소와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임산물 생산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센터(센터장 윤경일)에서 마련했다.

행사는 4월14일부터 15일까지 산림조합중앙회 부산 울산 경남 지역본부와 산청군산림조합이 지원하는 산청 산나물 판매로 시작된다. 이어서 4월19일부터 7일 간 전국 봄나물 소비 촉진 행사를, 5월12일부터 5일 간 강원 정선 봄나물 소비촉진 행사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중앙회 최창호 회장은 “산지에서 생산된 국산 임산물을 도심에서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임업인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직거래장터 뿐만 아니라 공영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다양한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임산물 소비촉진행사 행사는 4월5일부터 ‘e숲으로 푸른장터’에서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