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집의 재발견, 모든 것이 가능한 올웨이즈 홈 ALLways Home
한샘, 집의 재발견, 모든 것이 가능한 올웨이즈 홈 ALLways Home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1.03.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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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집이 생활의 중심이 된다”
초등자녀 3인 가족을 위한 99㎡ 모델하우스

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은 ‘모든 것이 가능한 집의 재발견 올웨이즈 홈(ALLways Home)’을 주제로 한 2021년 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발표했다.

올웨이즈 홈은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한 중의적 표현이다. 먼저 ‘항상 집’이라는 뜻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했고, 합성어인 ‘All+ways Home’은 ‘모든 길은 집으로’라는 뜻으로 집이 생활의 중심이 되고 있는 현상을 담았다.

라이프스타일 핵심 키워드 5
한샘은 집을 뜻하는 영어 ‘House’의 앞글자를 따서 △홈루덴스(Home-Ludens) △오픈키친(Open Kitchen) △언택트 라이프(Untact Life) △스마트홈(Smart-Home) △맞춤수납(Efficient Storage)으로 라이프스타일 키워드를 정했다.

최근 홈루덴스족이라는 신조어가 떠오르고 있다. 홈루덴스는 놀이하는 인간이라는 의미의 호모루덴스(HomoLudens)에서 파생된 신조어로 밖에서 활동하지 않고 주로 집에서 놀고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한샘도 이러한 현상을 반영해 집을 홈시네마, 가족살롱, 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홈쿡(Home Cook) 트렌드가 떠오름에 따라 거실과 부엌의 경계를 허문 오픈키친 인테리어도 주목 받고 있다. 기존에는 외식 문화의 확대로 부엌 공간이 점점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부엌 공간의 중요성이 재조명 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가족과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는 넓은 부엌과 다이닝 공간을 구현했다.

비대면으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을 하는 언택트 라이프가 활성화되면서 홈오피스, 자녀방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한샘도 공간 활용도를 높이면서 일과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한다.

IoT(Internet of Things) 기술과 가구, 가전이 조화를 이루는 스마트 홈도 선보였다. 다양한 가전제품들을 전체적인 디자인 조화와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효율적인 동선으로 배치했다. 또, 음성 명령만으로 TV의 전원을 껐다 켜고, 조명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편리한 공간을 구현했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맞춤 수납(Efficient Storage) 솔루션도 제공한다. 자전거 등 부피가 큰 취미용품을 수납하는 팬트리 공간과 거실, 침실, 자녀방, 드레스룸 등에는 라이프스타일과 공간 크기를 고려해 빌트인 맞춤수납장을 설치했다.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신규 모델하우스 2
한샘은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초등 자녀가 있는 집 99㎡ △중등 자녀가 있는 집 120㎡ 2가지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

‘초등 자녀가 있는 집 99㎡’는 부모의 재택근무와 아이의 온라인 수업을 위한 각각의 독립 공간들과 가족이 함께 취미를 공유하는 거실이 공존한다. 스마트폰 GPS를 활용해 가족이 집에 도착하기 전 환기시스템을 작동하거나 침대 온열패드를 작동시키는 홈 IoT 기술도 돋보인다. 

이 모델하우스는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모던베이지 내추럴(Modern Beige Natural)로 꾸몄다. 장식적인 요소를 최소화한 모던스타일의 가구를 활용하면서 벽면에는 나무 색상 마감재 등 내추럴 인테리어 요소를 조합해 세련되면서도 따듯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중등 자녀가 있는 집 120㎡는 가족이 함께 대화를 나누고 요리와 식사를 즐기는 공간으로 꾸몄다. 거실에는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라운지형 소파를 배치했고, 대형 아일랜드 부엌을 배치해 함께 마주보고 요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음악, 독서, 꽃꽂이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위한 공간도 돋보인다.

스타일패키지 모던클래식 크림(Modern Classic Cream)으로 공간을 꾸몄는데 벽이나 방문에 프레임 형태의 장식패널을 덧댄 웨인스코팅(Wainscoting)을 활용했다. 또 대리석 패턴 타일, 골드 색상의 손잡이 등 클래식 인테리어 요소를 활용해 우아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중등자녀 3인 가족을 위한 120㎡ 모델하우스

리모델링을 위한 건자재 신제품 10
발표에 맞춰 리모델링을 위한 다양한 건자재 신제품도 선보였다. 먼저 벽장재로는 대리석, 타일 등 다양한 패턴을 프린팅해 시공하는 대형 벽판넬 ‘와이드 월플러스(Wide Wall Plus)’와 ‘한샘 M보드(M board)’를 출시했다. 천연 대리석이나 타일의 질감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면서 시공 및 관리가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욕실은 지난 달 출시한 프리미엄 ‘바스바흐(BATHBACH)’를 모델하우스에 처음으로 적용해 더욱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꾸몄다. 중문은 접이식으로 열고 닫아 공간 활용도가 높은 폴딩(folding) 중문과 센서 자동인식 기능이 있는 자동중문 등을 선보였다. 방문은 손끼임 방지 기능이 있는 안전 도어를 출시했다.

창호는 합리적인 가격에 단열성능이 우수하고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신제품 ‘유로700NEW’를 출시했다. 마루는 기존 제품 대비 폭이 약 30㎜ 넓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와이드 강마루를 출시했고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결합형 시공 제품 ‘이노 플로링(INNO flooring)’도 선보였다. 조명은 빛떨림을 최소화하고 사용 목적에 따라 밝기와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들을 출시했다.

한샘 디자인본부 김윤희 상무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 스마트홈의 발전, 재택근무 확대 등 사회 변화에 맞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 인테리어의 역할”이라며 “최근 급속도로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컨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초등자녀 3인 가족을 위한 99㎡ ‘다채로운 일상의 즐거움, 스마트홈’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는 각자의 독립 공간과 가족이 함께 취미를 공유하는 공간이 공존한다. 특히 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홈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 솔루션을 제안했다.

스마트홈의 편리함은 현관에서부터 느낄 수 있다. 스마트폰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를 통해 가족이 집에 도착하기 전 조명과 침대 온열패드, 환기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한다. 손님이 방문했을 때 TV 리모컨으로 문을 열어줄 수 있고, 외출시에도 원격으로 문을 열어줄 수 있다.

부엌에는 내부 식재료 자동 인식기술을 탑재한 삼성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설치했다. 보관중인 식재료를 기반으로 레시피 추천을 받을 수 있고, 필요한 식재료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부엌과 마주보는 방은 재택근무를 위한 홈 오피스이자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서재로 꾸몄다. 부엌 아일랜드 식탁에서 가족서재가 한 눈에 보여 요리를 하면서도 아이를 돌볼 수 있다. 가족 책상과 아빠의 개인 서재는 파티션으로 공간을 분리해 각자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자녀 3인 가족을 위한 99㎡ 모델하우스

거실에서 베란다를 확장한 공간은 좌식 평상으로 꾸몄다. 소파뿐만 아니라 평상에서도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일상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준다. 거실 벽면과 평상 그리고 천장으로 이어진 우드 루바는 공간에 동양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부부침실은 휴식, 취미활동, 재택근무, 수납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한 ‘멀티 플레이스’로 꾸몄다. 특히, 음성인식을 활용해 ‘시네마 모드’, ‘취침 모드’ 등을 명령하면 전동커튼, 빔프로젝트, 조명 등이 사용자의 설정 값에 따라 자동으로 움직인다. 또, 베란다 확장 공간은 소음차단 기능이 있는 슬라이딩 도어를 활용해 재택근무를 위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부부욕실에서는 스마트미러를 설치해 외출준비를 돕는다. 오늘의 날씨, 뉴스, 음악재생 등이 가능하고 렌즈를 통해 피부 진단과 관리법에 대한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초등학생인 자녀방에는 자유자재로 방향과 위치를 바꿀 수 있는 ‘조이 단독책상’을 배치했다. 위치를 이동하면서 벽면에 설치된 전자칠판을 활용해 공부하거나 부모와 마주보고 학습할 수 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모던 베이지 내추럴’로 꾸몄다. 모던 스타일의 네이비, 퍼플 색상의 부엌가구와 소품을 배치하면서 나무색상의 마감재를 활용해 오리엔탈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모던 내추럴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중등자녀 3인 가족을 위한 120㎡ ‘우아한 클래식 감성의 아뜰리에 하우스’
함께 모여 가족 취미를 즐기며 취향과 생각을 공유하는 공간이다. 음악과 꽃꽂이 등 다양한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아뜰리에(atelier)처럼 우아한 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먼저 거실공간은 2면 창을 활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라운지형 소파를 배치해 가족이 마주보고 앉아 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소파테이블은 천연 대리석 소재의 제품을 배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부엌에는 대형 아일랜드 배치를 통해 가족을 바라보며 즐겁게 요리할 수 있게 제안했다. 한쪽에는 와인셀러와 은은한 간접 조명이 있는 유리 장식장을 두어 와인과 함께 아끼는 그릇, 소품 등을 진열할 수 있도록 했다. 

부엌과 연결되는 다용도실은 팬트리룸과 세탁공간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세탁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김치냉장고 등 생활에 필요한 각종 가전제품을 배치했고, 식자재를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을 꾸몄다.

중등자녀 3인 가족을 위한 120㎡ 모델하우스

서재 공간은 한쪽은 업무공간으로, 다른 한쪽은 지인들과 함께하는 대화공간으로 꾸몄다. 작은방 2개 사이의 벽을 철거해 하나의 큰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업무공간은 간접조명이 내장된 장식책장을 활용해 갤러리처럼 꾸몄다. 응접공간은 암체어와 스툴, 전기 벽난로 등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부부의 안방은 웨인스코팅을 활용한 벽면과 ‘프렌치 윙’ 디자인의 침대로 로맨틱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침실 옆에는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드레스룸 공간을 분리했다. 

부부의 안방과 서재 공간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회전이 가능한 벽이 있어 눈길을 끈다. 한쪽 벽면에는 전기 벽난로가, 다른 한쪽에는 TV가 설치되어 있는데 필요에 따라 부부 안방이나 서재에서 벽면을 회전해 TV나 전기 벽난로를 사용할 수 있다.

중학생인 자녀의 방에는 장시간 학습도 가능하도록 모션데스크(Motion Desk)를 놓았다. 앉거나 일어서는 것을 적절하게 반복할 수 있어 건강유지 및 집중력 향상에 좋다. 모니터 선반도 함께 있어 온라인 수업을 할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전체 인테리어는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모던클래식 크림’으로 꾸몄다. 차분한 크림 색상을 주로 사용하면서 커튼, 쿠션 등 소품은 라일락(lilac), 피치핑크(Peach Pink) 등을 포인트 색상으로 활용해 부드러우면서 생동감 있게 꾸몄다. 

클래식 인테리어 요소들을 적용한 것도 돋보인다. 벽, 방문뿐만 아니라 부엌, 현관장 등 도어에 프레임 형태의 장식패널을 덧댄 ‘웨인스코팅(Wainscoting)’을 시공했다. 욕실에는 고급 호텔 등에서 주로 활용되는 대리석 패턴의 타일을 썼고, 로즈골드 색상 수전 등을 포인트로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