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 시작
임업진흥원,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 시작
  • 황인수 기자
  • 승인 2021.03.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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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및 재정, 컨설팅, 판로, 브랜드 개발, 기업 홍보 등 지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4월23일까지 ‘2021년 제1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한 공모 모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경영지원, 재정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컨설팅, 판로지원, 상품브랜드 개발 및 기업홍보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회적 목적 실현과 사회적 경제기업으로서 역할을 하는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요건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근로기준법 위반, 보조금 부정수급, 사업보고서 미제출 등의 경우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

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이 코로나 이후 시대의 산촌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류를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선정은 고용노동부의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도’의 지정요건 준수여부 및 현장 확인 후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여부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