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 앤 바스 브랜드 콜러(KOHLER)는 오프라인 쇼룸을 온라인 VR 공간으로 동일하게 재현한 VR 쇼룸을 오픈했다.

콜러 VR 쇼룸에는 실제 쇼룸 전시 제품은 물론, VR 쇼룸 내 링크 태그를 통해 제품 상세 정보 및 관련 영상을 제공한다. 각 쇼룸마다 공간 분위기와 전시 제품이 달라 인테리어 스타일별로 제품이 어떻게 어우러지는지를 한눈에 가늠할 수 있다.

콜러는 우선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에 위치한 콜러 키친 쇼룸(45평 규모)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융성상사 쇼룸(65평)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바로세라믹 쇼룸(45평) 등 세 곳의 VR 쇼룸을 먼저 열었다.

하반기에는 바로세라믹 논현 쇼룸과 유신하우징 논현∙부산점 VR 쇼룸도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 유신하우징 콜러 쇼룸은 2개 층, 총 240평 규모의 대형 쇼룸으로 보다 많은 콜러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콜러 박선영 마케팅 이사는 “코로나19가 연 ‘비대면 시대’를 맞아 쇼룸 공간을 온라인으로 옮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고, 전국의 콜러 전시장을 VR 공간으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VR 쇼룸을 통해 오프라인 공간이 갖는 접근성의 한계를 넘고 제품부터 인테리어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올인원(All-in-one)’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VR쇼룸은 콜러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