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정월대보름 맞이 ‘사랑의 임산물’ 전달
산림조합, 정월대보름 맞이 ‘사랑의 임산물’ 전달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1.02.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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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3개 취약계층 가정에 팔도 임산물 꾸러미 ‘배송’
산림조합중앙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국 153개 사회취약계층 가정에 13만원 상당 팔도 임산물 꾸러미를 전달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국 153개 사회취약계층 가정에 13만원 상당 팔도 임산물 꾸러미를 전달한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국 153개 사회취약계층 가정에 13만원 상당 팔도 임산물로 채운 약 2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중앙회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꾸러미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센터에서 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임산물을 납품받아 별도 제작했다는 설명이다.

꾸러미는 경기 잣, 충북 호두, 경남 고사리, 제주 취나물, 전북 표고버섯 등 전국 유명 임산물로 구성됐다.

중앙회 최창호 회장은 “코로나 일상으로 어려운 시간이 지속될수록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1회성 나눔 행사에 그치지 않고 소외된 이웃들의 미래가 밝아질 수 있도록 산림조합중앙회 및 142개 회원조합은 숲이 국민들에게 주는 혜택처럼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는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