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수 관목류 및 실내용 식물…“잔뿌리와 가지 많아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전국 128곳 시군 산림조합에서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나무전시판매장에서는 감나무, 밤나무, 대추나무 등의 유실수와 철쭉, 영산홍, 자산홍 등 관목류 등 조합원이 생산한 묘목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저렴하게 공급한다. 또 각종 임업기자재와 비료 등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실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우수한 파키라, 백량금, 율마 등 식물도 공급하고 있다.
2월 중순 경남지역 산림조합 첫 개장을 시작으로 전라․경상지역은 2월 말, 경기․강원․충청지역은 3월 초 개장해 4월 말까지 운영한다.
한편 좋은 묘목을 고르는 방법은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 있으며, 상처가 없는 것을 선택하고, 밤나무·호두나무 등 유실수는 가지에 흠집이 있는 경우에는 병충해의 피해를 입은 묘목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접목묘는 접목 부위를 흔들어보아 단단하게 고정돼 있는지 확인하고, 큰 나무는 발육이 양호하고 뿌리와 분이 분리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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