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수급 - 가공 - 유통·판매에 이르는 상생 협력체계 구축”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8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파라과이 진출 기업협의회(회장 정완준, 이하 협의회)와 파라과이 산림투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완준 회장은 “진흥원 파라과이 법인이 중심이 돼 파라과이 진출 기업 간 기업협의회를 설립한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한다”며 “금년에도 협의회는 원료수급-가공-유통·판매에 이르는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국내 기업의 파라과이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오 원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진흥원의 파라과이 시범사업을 적극 활용해 현지에 국내 기업 간 상생협력과 국내 기업의 남미 산림 투자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진흥원 파라과이 법인을 중심으로 ㈜한파, ㈜에스제이그린 등 파라과이 조림 및 가공산업에 진출한 국내기업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국내 민간기업의 파라과이 진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1월에 설립돼다. 협의회 회원사 외에도 크리스티나 고랄레스키(Cristina Goralewski) 파라과이 산림청장이 고문으로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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