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파라과이 산림투자 활성화 간담회
임업진흥원, 파라과이 산림투자 활성화 간담회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1.02.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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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수급 - 가공 - 유통·판매에 이르는 상생 협력체계 구축”
한국임업진흥원에서 파라과이 산림투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 좌측부터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정완준 (주)한파 파라과이법인장 겸 파라과이 진출기업 협의회 회장, 권오복 한국임업진흥원 파라과이 법인장.
한국임업진흥원에서 파라과이 산림투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 좌측부터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정완준 (주)한파 파라과이법인장 겸 파라과이 진출기업 협의회 회장, 권오복 한국임업진흥원 파라과이 법인장.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8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파라과이 진출 기업협의회(회장 정완준, 이하 협의회)와 파라과이 산림투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완준 회장은 “진흥원 파라과이 법인이 중심이 돼 파라과이 진출 기업 간 기업협의회를 설립한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한다”며 “금년에도 협의회는 원료수급-가공-유통·판매에 이르는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국내 기업의 파라과이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오 원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진흥원의 파라과이 시범사업을 적극 활용해 현지에 국내 기업 간 상생협력과 국내 기업의 남미 산림 투자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진흥원 파라과이 법인을 중심으로 ㈜한파, ㈜에스제이그린 등 파라과이 조림 및 가공산업에 진출한 국내기업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국내 민간기업의 파라과이 진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1월에 설립돼다. 협의회 회원사 외에도 크리스티나 고랄레스키(Cristina Goralewski) 파라과이 산림청장이 고문으로 참가하고 있다.